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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9 -
결혼한지 3개월.
결혼한지 3개월. 아무것도 모르는 새댁에게 제사가져가라는 몰상식한 집이 어디 있답니까? 남편이 장손이면 남편손에서 정리 가능합니다. 저희 남편 장손인데 집안 어르신들도 울신랑이 결정하는거 반발도 못합니다ㅋㅋ 울시어머니 결혼 20년이 되어도 저에게 제사가져가란 소리 한번도 안했고 시어머니 힘들다하면 울남편 절에 모시면 되겠네 하고 조부모님 제사빼고는 다 절에 올렸네요. 저희 남편말이 이집안의 법입니다. 그래서 시부모님 스트레스도 없습니다. 쓰니 남편도 이런 강단이 없으면 앞으로 시어머니의 갑질로 힘드실꺼니 제사를 계기로 이혼하시고 본인이 알아서 정리해주면 다른 것들도 다 막아주니 괜찮습니다.
2020.08.01 -
그런얘기안했어요
전 그냥 대놓고 물어봤어요 원래 며느리들어오면 제사 차례 부활하는 부활제도있어요? 했더니 시모 벙찌고 남편 헐 이러고있고 넌씨눈으로 헐 그럼 사위들어와도 똑같네요? 저 전화좀하고올게요 내일가서 사위랑 전부칠거니까 암것도하지 마시라고 낼 친정갈 때 장봐서가야되니까 9시엔 출발해야겠다! 하고 방으로 들어가서 통화버튼누르는데 시어머니가 아니다 나와라하셨고 남편도 잠깐 나가서 얘기하자해서 남편하고 둘이 나갔다왔어요 남편 말하는거에 왜? 왜 며느리가해야되? 시댁은 며느리없음 세상 안돌아간데? 왜? 왜? 어째서? 그니까 그이유가뭔데? 왜 우리나라 문화가이런데? 왜? 했더니 남편이 완전체라해서 고마워! 하고 시댁갔고 그이후로 그런얘기안했어요
2020.08.01